대만 타이베이 미드타운리처드슨 호텔 디럭스 더블(시티뷰), 시먼역부근

대만 타이베이 미드타운 리처드슨 호텔 디럭스 더블 (시티뷰) 입니다.

우선 미드타운리처드슨 호텔이 2016년 리모델링을 끝내서 상당히 깨끗합니다.  그리고 시먼역 출구 바로 부근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편하고 큰길한번만 건너면 번화가라 구경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 인것 같습니다. 아예 번화가 속에 있는것 보다 큰길만 한번 건너면 있는 곳에 있는게 저녁에 조용하기도하고 더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쇼핑하시러 많이들 가시는 까르푸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크게 부담되지 않는 거리라 쇼핑하기에도 편하지만 짐이 많다면 택비(가까워서 저렴합니다)를 이용하는게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호텔이 상당히 커 보입니다만 중정식 건물이라 가운데가 쏙 비어 있습니다. 

디럭스 더블룸(시티뷰) 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침대도 상당히 편안했습니다. 오른쪽에 보시듯 2인쇼파와 작은 테이블이 있어서 간단한 다과를 먹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커튼은 2중으로 되어있어서 안쪽은 하얀 얇은 커든이고, 바깥쪽은 두꺼운 암막 커튼이라 아침에 일어나도 밤같았습니다. 사실 커튼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호텔을 고르는데 애를 먹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았습니다.

호텔 조식은 1층에서 가능한데 엄청 훌륭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3성급답게 아침을 든든히 먹을 수 있을 정도여서 샌드위치나 다른데서 사먹는것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리모델링이 끝나기 전엔 1층 뷔페식 조식대신에 각 룸으로 샌드위치를 아침에 조식으로 서빙해줬다고 하는데 지금은 1층 레스토랑 뷔페식 조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